포스코와이드가 운영하는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4월 27일(목)~30일(일) 4일간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번 DP 월드투어는 한국프로골프투어와 DP 월드투어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해, 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6억원) 규모로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DP 월드투어는 유럽 투어 그룹의 남자 프로골프 투어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최소 39개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DP 월드투어가 열리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골든베어로 상징되는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한국
내 유일한 골프클럽이자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헤리티지 코스'로 위치부터 설계, 시공, 보완에 참여했다. 또한, 골프장은
서해바다의 자연풍광과 도심의 빌딩숲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하고 이색적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이달 4월 대회에 맞춰 코스 조경과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마쳤다. 클럽하우스는 포스코 강건재 소재로 리모델링하여 친환경 클럽하우스로 재탄생하였으며, 경기를 통해서 최상의 코스 품질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참가선수로는 KPGA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를 포함해 왕정훈, 김민규
등과 DP 월드투어 통산 3회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등 저명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세계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경기 중개는 SBS골프2와 SPOTV NOW에서 생중계 된다.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는 이번 대회로 “DP 월드투어 대회와 같은 국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품격에 걸맞는 골프장의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코스와 차별화된 고품격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