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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대표, COP27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표
2022.11.18
  • ▲ 포스코O&M 김정수 대표가 15일 오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리는 제 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한국홍보관에서 '자원多잇다' 플랫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 사무용 물품 나눔 온라인 플랫폼, 탄소중립 우수사례 소개
- 사회 문제해결 동참과 기업가치 창출로 기업시민 실천 앞장


포스코O&M 김정수 대표가 지난 15일 샤름 엘세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한국홍보관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해 기업시민 실천을 알렸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세션에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정량화 우수사례’로 B2B 자원재순환 플랫폼 ‘자원多잇다’를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COP27에서 한국홍보관에서 탄소중립 정책 등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알리고 관련 부대행사 및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알렸다.
이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 기조로 포스코O&M과 기후변화센터, 교통문화운동본부, 그린웨이브, 리코, 빙그레가 참여했으며, 국내 생활분야 탄소중립 실천 및 온실가스 감축량 수치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한 ‘자원多잇다’ 플랫폼을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사무용 가구 및 집기를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함으로써 기업시민 가치를 창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먼저 구입비용과 폐기비용을 절감하는 경제적 가치와 폐기 및 제작 시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하는 환경적 가치, 필요한 사람이 재사용하는 자원재순환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가치를 낳는다. 또한 자원多잇다를 통해 감축한 탄소저감 연구 결과와 내가 감축한 CO2를 한눈에 볼 수 있는 CO2 계산기는 12월 중으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수 대표는 “자원재순환 문화에 선구적 역할뿐만 아니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ESG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환경보호 취지에 공감하고 있으며,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플랫폼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기업시민으로서 ‘자원多잇다’ 플랫폼을 통해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O&M은 20년도부터 실시해온 희망리본(Re-Born)사업으로 사무실 인테리어 및 원복공사시 버려지는 사무용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사무집기 교체가 필요한 취약계층 및 기관에 물품을 지원해왔다. 특히, 포스코사업회사 포스코건설과 포스코플로우의 협업과 엔투비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 지원 확대로 꾸준히 사업을 이어왔다. 이에 온실가스 잠재적 감축량을 확인하고 환경적 효과를 공감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손잡고 민관협업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은행이 '자원多잇다'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