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의 길 핸드북으로 만난다
- 직장내 괴롭힘 · 청탁금지법 등 담아… 협력사에도 배포해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
▲ 포스코O&M이 협력사에게 핸드북을 전달하고, 갑질고충상담 사이트를 안내하고 있다
포스코O&M(박영관 사장)이 ‘윤리경영 길라잡이’ 핸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임직원의 기업윤리· 공정거래 준수, 갑질과 힘희롱 예방 취지로 제작했다.
윤리경영길라잡이 핸드북에는 ▲직장 내 괴롭힘 ▲청탁금지법 ▲윤리딜레마 사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신고 및 상담제도를 담은 관련 사례와 예방법, 의무를 담았다. 5월 한달간 임직원과 협력사에게 250부 배포한다. 정도경영실장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 핸드북을 전달하고 현장과닐자와 윤리간담회도 가진다.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편, 협력사 11곳을 방문한 포스코O&M 정도경영실장은 2019년 6월에 오픈한 갑질고충상담사이트 (http://210.109.175.161:8080/p2.jsp)도 함께 안내했다.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갑질고충상담 사이트는 무기명으로 고충을 상담할 수 있으며, 고충이 접수되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갑질을 예방하고 있다.
포스코O&M 정도경영실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직원들도 직장내에서 활기차고 즐거운 일터가 되고, 소외되거나 불합리한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통활동 및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업의 특성상 포스코O&M을 중심으로 도급사와 협력사 간에 오랜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핸드북 제작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으로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