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특성 살려 지역사회 시설물 안전관리 솔루션 제공
2020.06.25
- 포항·광양사업소, 지역사회 건축, 전기, 가스 등 시설점검활동 지원
포스코O&M(사장 박영관)이 포항, 광양지역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고려한 시설물 진단과 기술지원활동을 펼쳤다. 기계, 시설, 보수 등 운영관리 등 포스코O&M 사업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한 것이다.
광양에서는 포스코 나눔의 집과 햇빛마을에 두차례 걸쳐 시설물진단 활동을 펼쳤다.긴급하게 보수가 필요한 4건은 즉시 조치하고, 17군데 추가로 개선하도록 제안했다. 진단 범위는 기계·전기, 소방 ·안전, 에너지, 토목 ·건축 등에서 다양하게 이뤄졌다. 사업소 측정장비를 활용해 누수를 탐지하고, 주방용 가스 긴급차단 장치 고장을 발견했다. 평소에 잘 알지 못하거나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을 찾아 진단해주고 잠재위험요소를 제거했다.
포항에서는 6월 17일 포항협력회관과 포항 영일대호텔 관리 협력업체가 안전한 시설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 공구를 보급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번에 보급한 공구는 지난 4월 포스코O&M이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쉽게 다칠 수 있는 작업을 빈번하게 수행하던 중·소규모 시설관리자에게 반드시 필요했던 안전도구다.
▲ 포스코O&M 광양사업소가 태인동 포스코나눔의집 분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O&M 박영관 사장은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수많은 경미한 사고가 발생한다. 우리 포스코O&M의 업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게 소홀할 수 있는 작은 사고들부터 미연에 방지해줄 수 있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이런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