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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볼런티어 위크 맞이, ‘말따라벗따라’ 봉사활동 실시
2016.06.07

언어장애 여성노숙인과 산책, 취미활동 함께하며 말벗 역할, 언어치료 효과 높여


 

포스메이트가 ‘2016 포스코 글로벌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6월 1일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에서 ‘말따라벗따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말따라벗따라’는 ‘16년에 시행되는 포스메이트 임직원 급여1%나눔 모금액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 내 언어 장애를 가진 여성노숙인들이 주 1회 언어치료사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치료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포스메이트는 분기 1회 언어치료 대상자들과 산책, 취미활동을 함께 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 날 포스메이트는 네일케어와 쇼핑백 만들기 작업을 함께 하며 말벗 역할을 수행했다.

오랜 노숙생활과 신체 및 정신 장애 보유로 인해 대인관계 시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노숙인들은 말벗 봉사활동을 통해 위축된 심리상태를 회복하고 타인과 안정적으로 정서 교류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 날 ‘말따라벗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현주 매니저는 “작은 관심과 표현에도 즐거워하고 반겨주는 여성노숙인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고 오히려 마음을 정화하고 올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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