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잭니클라우스GC, 'AI 디봇 보수 로봇' 시범 도입
2026.09.21

 

-첨단 기술로 스마트 코스 관리 선도… 9월 15일 3사 업무협약 체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디봇 보수 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로봇 영상)

 

 

포스코와이드(대표 김원희)가 운영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코스 관리에 AI 기반 디봇 보수 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국내 최정상급 코스를 관리해 온 전문성에 첨단 기술을 더해, 사람 손에 기대던 코스 관리를 지능형·자동화 체계로 전환한다.

 

잭 니클라우스GC는 9월 15일 클럽하우스에서 HL디앤아이한라, 엑스업과 'AI 디봇 보수 로봇 현장 실증(PoC)'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서 3사는 지난 7월 디봇 로봇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고, 이번 협약으로 완성도를 높인 모델을 실제 코스에 적용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로봇 실물 시연회가 열려 골프장 관계자와 초청 인사가 작동 과정을 지켜봤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스스로 코스를 이동하며 작업한다. 3사는 오는 12월까지 실제 코스에서 로봇이 *디봇을 찾아 정리하는 성능과 배토 작업의 균일성, 잔디 품질 유지 효과, 장애물 회피 안전성을 검증한다. 잭 니클라우스GC가 테스트 필드 제공과 성능 평가를 주도하며, HL디앤아이한라와 엑스업이 로봇 운용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디봇? 샷 과정에서 잔디가 파인 자국

 

또한, 기존 로봇 대비 모래 적재 용량을 기존 120㎏에서 300㎏으로 2.5배 키워 보충 횟수를 줄였다. 디봇 위치 인식 정확도를 높여 손상 부위에 정밀하게 모래를 채우고, 홀 간 이동 속도와 장애물 회피 기능도 개선했다. 무인 야간 작업이 가능해 플레이 시간 외에도 코스를 관리할 수 있으며, Par3홀을 제외한 약 5~6개 홀의 디봇 보수가 가능하다.

 

이번 협업으로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골프장 운영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축적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스 관리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검증된 기술을 다른 골프장으로 넓혀 스마트 코스 관리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포스코와이드 김원희 대표는 “국제 대회를 치러 온 코스 관리 역량에 첨단 로봇 기술을 더해 업계를 앞서가는 스마트한 코스관리 골프장의 기준을 만들겠다. 이번 실증으로 코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