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메이트(사장 손기진)가 첫 외부 수주 사업장인 KT 전 빌딩에 자체 건물 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담은 표준 운영 매뉴얼을 적용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매뉴얼은 포스메이트의 빌딩 관리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으로 포스코의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기법과 VM(VisualManagement) 기법을 접목해 현장 실정에 맞춰 새로이 정립한 서비스 표준 모델이다.
포스메이트는 첫 외부 수주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KT의 빌딩 시설관리를 맡아 운영해왔다. KT의 경우 각 지점이 전국에 분산되어 있고 1인 사업장도 많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빌딩 운영 모델이 필요했다. 포스메이트는 이를 위해 먼저 자체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건축 · 기계 · 소방 · 안전 · 전기 등 시설 운영 전반을 종합 진단했다. 그 다음으로 고객과 현장 시설관리소장들의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해 표준 운영 매뉴얼을 구축했다.
이 매뉴얼에는 △안전 · 소방 분야 필수 구비문서 표준화 △설비관리 프로세스 · 점검리스트 표준화 △기계 등 설비현황 관리표준화 및 계절별 점검 · 관리 사안 △경비 · 보안 관리 프로세스 및 행동요령 △비상시 초동 대처요령 △설비상태와 품질관리VM(모든 과정을 시각화해 조직원들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방식) 기법적용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우수 사례와 사진자료도 포함해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KT빌딩의 관리소장은 “포스메이트에서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거리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표준 운영 매뉴얼을 제공해 건물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매뉴얼이 우수한 사례는 물론 생생한 현장 사진을 담고 있어 빌딩 관리자가 단기간에 쉽게 숙지하고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스메이트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빌딩 관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솔루션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사작성일: 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