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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이드, 2030 중기전략 토론회 개최
2025.09.11

- 미래 성장과 사업 내실 강화 방향 논의

 

 

  

▲포스코와이드가 2030 중기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포스코와이드 김원희 대표)

 

포스코와이드(대표 김원희)는 지난 9월 2일 잭니클라우스 별관에서 2030년 비전 달성을 위한 중기 목표 수립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2030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원희 사장을 비롯한 각 사업실장이 참석하여 사업 부문별 중기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안전한 일터 조성 ▲신성장 동력 발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3대 핵심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시너지 창출을 통한 사업 내실화와 그룹 비즈니스 지원 역할 강화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각 사업실은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빌딩관리사업실은 본업을 기반으로 그룹 CRE 전략과 연계한 자산매각 대행부터 PM, 시행까지 사업의 다각화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다수 빌딩을 보유한 자산운용사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차별화된 스마트 FM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포스코와이드 자산인 금세기빌딩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설관리사업실은 그룹의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 내 공장 FM 지원 등 핵심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수담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대체용수 공급사업 등으로 그룹사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환경사업실은 그룹 정책 방향에 맞춰 외연의 확장보다 안전과 손익 관점에서 리스크 최소화 및 현장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손익 개선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 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골프 사업 부문인 포라이즌과 잭니클라우스는 코로나19 이후 골프장 내장객 감소, 가격 경쟁 심화, 기후변화로 인한 영업 기간 단축 등 어려운 현실을 공유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골프장 위탁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확장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골프장을 단순한 레저 공간을 넘어 그룹 내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 활동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원희 대표는 "회사는 성장을 멈추는 순간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결국 우리 임직원들에게 돌아온다. 과거 그룹 의존도가 높고 일관된 전략이 부족했던 점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외부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고객 만족을 위한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포스코와이드가 보유한 역량과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당면 과제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토론회가 신사업 아이디어를 포함한 미래 성장 전략 수립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성과 공유를 통해 임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임원진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을 이끌며 회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모습을 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하며, 활용도가 높고 몰입도가 뛰어난 공간을 갖춘 잭니클라우스 별관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새롭게 느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와이드는 이번 전략 토론회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의지를 다졌으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종합부동산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