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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이드, 2025년 상반기 ESG 협의회 개최
2025.07.09
  • ▲포스코와이드가 상반기 ESG 협의회를 개최했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그린웨이브 최동민 대표, 포스코와이드 윤석원 기획지원실장, 서강대학교 서동욱 겸임교수,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권은경 실장 순)

- 사회 부문 신임 전문위원 위촉 및 하반기 전략 논의

 

포스코와이드(대표 김원희)는 7월 3일 서울 태평로빌딩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의회를 열고, ESG 경영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ESG 협의회는 포스코와이드의 ESG 경영을 사업 전반에 내재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자체 협의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3개 부문 외부 전문가와 사내 관련 부서장 6명이 함께 참여해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수행 전략을 논의하며, 각 과제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협의회 의장은 윤석원 기획지원실장이 맡고 있으며, 외부 위원으로는 환경 부문에 최동민 *그린웨이브 대표, 사회 부문에 권은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실장, 지배구조 부문에 서동욱 서강대학교 겸임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 분야의 관점에서 ESG 과제의 실효성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 부문 신임 외부 전문가로 권은경 실장이 새롭게 위촉돼 사회공헌 관련 전문의견이 더해졌다.

 

*그린웨이브? 환경부 인증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환경영향평가, 탄소배출 저감과 넷제로 전략 등을 수행하는 환경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ESG 진행 과제를 점검하고, 하반기 실행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글로벌 ESG 기준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서동욱 서강대 겸임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서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ESG가 자발적 참여에서 규제와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포스코와이드가 ESG 공시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동민 대표는 “기후 재난이 빈번한 시대에 단기간에 성과가 드러나기 어렵지만, 포스코와이드처럼 업 특성을 살려 일상적인 운영에 ESG를 녹여간다면 지속가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권은경 실장도 “포스코와이드의 ESG경영활동 실천 사례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려 사회와 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전했다.

 

윤석원 기획지원실장은 “포스코와이드는 2021년부터 ESG TF팀을 구성해 ESG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업장의 특성과 연결된 실행 과제 27개를 직접 실천해오고 있다. 부문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외부에서도 신뢰받는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