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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이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성료
2024.11.15

 

- 전사 30여 개 사업장 참여로 2,478개 폐전자제품 기부

포스코와이드(대표 양원준)가 폐전자제품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선도했다.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맺고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한 친환경 가치 확립을 목표로 9월 23일(월)부터 11월 10일(일)까지 약 두 달간 실시했다.

 

▲ 포스코와이드가 폐전자제품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스코와이드 임직원들은 사무실 혹은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폐기 예정인 전자제품을 모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휴대폰, 노트북, 모니터 등 소형 가전은 각 사업장으로, 이동이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기부됐다.


  금세기빌딩 기부 물품이 수거 되는 과정


빌딩시설관리 업역과 연계해 사업장 내 발생한 폐전자제품도 기부됐다. 금세기빌딩, 포스코센터, 포스코타워역삼, 서울파이낸스센터, 대신파이낸스센터 등 시설물 유지관리 과정 중 발생한 물품과 입주사들이 기부한 물품들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포라이즌,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양산자원순환시설 등 전 사업장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478개의 폐전자제품이 기부되었으며, 수거된 제품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파쇄 공정을 거친 후, 철(Fe), 구리(Cu), 플라스틱(PL) 등 재질별 분류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선별된 부품들은 제조업체에 납품되어 새로운 원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와이드는 전처리 과정 후 발급되는 순환자원 생산 활동 및 탄소저감량 확인서를 통해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 기여를 입증할 계획이다.

 

포스코와이드 양원준 대표는 “단순히 사용하지 않는 폐전자제품을 기부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자원순환에 기여한 뜻깊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