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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이드, 기업부동산 전문성으로 그룹 자산 유동화에 기여
2024.06.25
  • ▲ 포스코그룹 사업회사 소유의 부산 사상구 소재 토지 및 건물

 

포스코와이드(대표 양원준)가 포스코그룹의 사업회사 부동산 매각을 통해 자산을 유동화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와이드는 그룹사 소유의 부산 사상구 소재 토지 및 건물에 대해 올해 3월 18일 매각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24일 잔금 납부가 완료되면서 매각 절차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해당 자산은 787평 규모로 최근까지 그룹 내 STS사업 판매 사업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사무실 이전으로 인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에 빌딩·시설 운영을 기반으로 자산까지 업역을 확대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포스코와이드가 매각 컨설팅을 맡았다.

포스코와이드는 단계별 전략적 매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우선, 해당 사업지 인근에 자산 50억 원 이상의 우량 업체를 선별해 매각 정보를 우선적으로 전달했으며, 부산 전역을 포함해 광범위한 부동산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3개월 만에 4개의 매수 의향 업체를 발굴하여 최종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후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으며, 최종 등기 이전을 마지막으로 매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그룹 내 기업부동산 전문회사인 포스코와이드는 그간 그룹의 자산 유동화에 집중해왔다. 특히, 송도 센트로드는 10년간 공실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임대 유치 활성화 및 신탁 부동산 공매를 통해 최종 1,100억 원에 일괄 매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에는 서울시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건축 심의를 통과시키면서 서울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금세기빌딩 재개발에 탄력을 실었다. 금세기빌딩은 국가인권위원회, UN산하기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거쳐간 만큼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재개발을 추진했으며,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이노빌트(INNOVILT)를 활용하여 서울광장, 덕수궁 등 서울 대표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포스코와이드 양원준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자산 분석부터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구축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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